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문단 편집) === 개표 상황 === 한국 시간 오전 11시~12시에 발표되고 있던 초반 개표결과는 매우 박빙이다. 북방 섬지역과 지방지역에서 반대표가 많이나와 전체결과 반대 쪽으로 기울더니, 던디 시의 투표함이 개봉되자 박빙으로 치달았다. 그리고 몇몇 지역이 찬성으로 나오면서 찬성표가 우세한 상황이 잠시 연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엎치락뒤치락하던 끝에 반대표가 찬성표를 5% 포인트 내로 앞서는 상황이 되었다. 스코틀랜드 독립당의 본거지 근처인 앵거스에서도 반대표가 이기는 등 BBC 분석가들은 반대표가 우세하다고 예측하였다. 이 상황은 영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던 관계로 주요 외신들도 분석 기사를 재빠르게 내놓았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여서 주요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고, 외신을 인용한 기사들도 쏟아졌다. 다만 보통 선거에서 개표하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개표 현황을 전하는 게 아니라, 어떤 지역의 개표가 완료되면 그 지역의 득표를 공개하는 식이었다. 사실 개표 초반부의 경우, 인구가 적은 지역 위주로 개표가 발표되어서 섣부른 예측은 힘들었다. 시간이 흘러 한국시간 오전 12시 40분, 반대와 찬성의 표차가 10% 이상으로 벌어져 반대표가 우세해졌다. 대도시 지역인 애버딘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지역에서 반대표가 우세하게 나온 결과로 보인다. 아직 중심도시인 [[글래스고]]와 [[에든버러]]의 결과가 남아있긴 하지만, 상당히 많이 벌어졌다. (NO-56.25% Yes-43.75%) 한국 시각으로 오전 12시 55분, 스코틀랜드 최대 도시인 글래스고에서 찬성이 53%, 반대가 47%가 나왔다. 일부 지역에서 반대에 대한 표가 압도적으로 나온 것과 다르게, 글래스고의 표차는 얼마 되지 않았다. 한국시각 오후 1시 15분, BBC가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의 예상을 '반대표 우세'로 내놓았다. 결과가 독립반대 쪽으로 흐르면서 에든버러에 있는 독립파 투표사무소 집회장은 우울한 분위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https://twitter.com/BBCJamesCook/status/512819373115838464|BBC 기자의 현장취재트윗]] 한국시각 오후 2시, 마지막으로 남은 개표 미완 도시였던 에든버러의 결과가 반대-61%, 찬성-39%로 나왔다. 에버딘과 에든버러가 차지하는 인구 비중으로 볼 때, 사실상 반대표의 승리. [[파일:external/38.media.tumblr.com/tumblr_nc4uqkZtwY1servx1o1_1280.png|width=300]] 한국시각 오후 2시 10분, 결국 파이프(Fife) 지역의 투표결과가 반대-55.05%(139,788), 찬성-44.95%(114,148)으로 나오면서, 이 지역을 마지막으로 반대 진영이 투표율로 계산한 승리선 1,822,462표를 넘었다. 전체 투표에서 반대표의 비율이 50%를 넘겨 이 이상의 투표개봉결과와 상관없이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은 부결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